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회적응프로그램 운영
문화체험과 성교육 및 데이트폭력 예방교육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홍성숙)는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수능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문화체험 활동과 올바른 이성 교제를 할 수 있도록 데이트 폭력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19일에는 7개 고교 3학년 청소년 60여명이 함께 대구 아트플러스씨어터에서 연극 ‘오백에 삼십’을 관람했다. 21일부터 26일까지 3개교 고3 청소년 380여명을 대상으로 강사를 파견해 성교육 및 데이트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지식 획득과 건강한 성가치관 확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인 홍성숙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고3 청소년들이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비 사회인으로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애옥 기자
영주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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