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341] 자동차 전문서비스업체 ‘S모터스’

신정훈 대표

자동차 관리와 내부 청결이 중요
약품보다는 세심한 손세차로 해결

현대인들에게 자동차는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동수단의 의미를 넘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쉼을 주는 공간이 되어주기도 한다.

재산 1호라고 말할 정도로 가격이 만만치 않아 한번 구입하면 오래도록 함께해야할 자동차는 세심한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지만 자동차 관리는 전문적인 기술이나 지식이 필요한 것이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에 원당로 삼일주유소 맞은편에 있는 ‘S모터스’를 소개한다.

 

자동차는 관리가 중요

“겨울철이 되면 창문을 꼭 닫고 히터를 틀기 때문에 자주 청소를 해줘야합니다. 특히나 자동차 내부는 손이 직접 닿는 곳이기 때문에 청결이 더욱 중요하지요. 내차를 항상 새 차 같은 느낌으로 타고 싶으면 그만큼 관리가 중요한 것 같아요”

자동차 관리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는 ‘S모터스’는 신정훈(30)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군대 생활을 빼고는 영주를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다는 신 대표는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자동차를 전공했다고 한다. 20세부터 자동차 관련 일을 시작한 그는 직장생활을 접고 일 년 전에 ‘S모터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경기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일찍 사업을 시작해야 답이 나올 것 같았어요. 기술을 배울 때부터 나만의 가게를 차리는 게 목적이었어요. 두 아이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비 빼고는 자동차의 모든 것 관리

‘S모터스’는 타이어와 손세차, 엔진오일, 유리복원, 유리막코팅, 언더코팅, 광택, 실내크리닝, 블랙박스 등 자동차 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고객이 필요한 자동차 용품의 경우도 주문을 받아 구입,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정비를 빼고는 자동차의 모든 부분을 관리해드리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안전이 중요한 것이기에 타이어나 엔진오일 교체시기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자동차를 관리 해줌으로 늘 새 차를 타는 기분도 들고 자동차의 수명도 그만큼 늘어나는 것이지요”

 

고객이 웃음 짓도록 세심한 정성 들여

‘S모터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신 대표가 직접 해주는 손세차에 만족한다. 손세차는 예약우선제로 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하기 위해 소량의 차량만 세차를 해주고 있다고 한다.

또한, 차량의 부식 방지를 위해 100% 수돗물만 사용하고 있으며 친환경 스노우폼을 차량에 직접 뿌려서 세차를 하고 있다.

“지하수를 사용하면 물때도 생기고 차량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차량과 이물질이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노우폼을 차에 직접 뿌려 세차를 하는 것이지요. 세차는 정답이 없기에 고객이 웃고 가실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정성을 들여야하지요”

 

청결뿐만 아니라 고객 건강까지 생각

자동차 세차를 하면서 청결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신 대표는 아무리 친환경 약품이라고 하더라도 최대한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만큼 더 오랜 시간 세심하게 손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자주 세차를 하는 차량의 경우 월 관리 세차를 해주고 있으며 외부세차 2회, 실내외 세차 2회 한 달에 4회 세차를 받을 수 있다.

“월 관리 세차는 가격 면에서도 저렴하며 저희 가게에 차량관리를 맡기는 것이기에 간단한 서비스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S모터스’가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우리 지역에 크게 알려질 수 있도록 그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김미경 프리랜서 기자

 

S모터스
영주시 원당로 204
054 637 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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