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클럽 ‘서예랑’어르신, 지역연계 재능기부도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해숙) 소속 동아리인 요요클럽 ‘서예랑’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가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시청 민원실에서 열린다. 요요클럽 ‘서예랑’은 서예동아리 13명의 어르신들이 주 1회 전문강사의 지도와 실습을 통한 기술 습득, 주 1회 이상의 자율학습으로 서예의 기본기를 함양해 2010년도부터 매년 작품전시회를 열어오고 있다.

전시회 첫날인 18일에는 장욱현 시장과 동아리 어르신 중 9명이 모인 가운데 함께 작품을 둘러보며 김분화 강사가 서예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숙 관장은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성취감 향상과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 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서예동아리 어르신들은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매년 상하반기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서예랑 가훈 쓰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활동에 이어 오는 25일 하반기 활동이 예정돼 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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