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민나현) 회원 16명은 지난 6일 새마을회관에서 100여명의 시민들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깃든 국밥을 제공하기 위해 문수면에서 재배된 청정 농산물을 이용해 이른 새벽부터 음식을 준비하고 간식으로 감귤도 제공했다.

민나현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번 겨울 시작 즈음에도 회원 모두가 참여해 배추 200포기로 직접 김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문수면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김장김치 나눔 행사, 관내 경로당 청소, 봄, 가을 국토 대청결 운동, 코스모스 꽃길조성, 독거노인 집수리 및 연탄배달, 도로변 풀베기 후 쓰레기수거 등 자원봉사의 행동을 솔선수범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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