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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정착까지 ‘헌신적’인 농업기술센터 ‘든든’신규농업인 영농정착과정교육 수료식 가져
  • 영주시민신문
  • 승인 2019.11.27 15:25
  • 호수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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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지난 3월 영주시귀농드림타운에 입교한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과정교육 수료식을 지난 6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열었다.

65명의 교육생이 수료한 이번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교육은 영주시가 귀농 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려는 도시민과 영농 초보자들에게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3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19회 84시간에 걸쳐 추진됐다.

수료식에 앞서 박석홍 강사는 “귀농 1번지 영주에 정착하신 여러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주시의 구성원으로 내일의 영주농업을 선도하는 성공하는 귀농 귀촌인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 경력 5년 이내 초보자를 위한 과정으로 사과, 고추 등 작물별 기초 재배기술에서 부터 농업인이 알아야할 법률상식, 영주시의 귀농지원 사업과 신청절차요건, 농지 구입 시 필요한 정보 등으로 이뤄진 이론과 수업, 우수 귀농사업장 견학, 6차 산업 성공사례 현지 연찬 등의 현장교육으로 이뤄졌다.

2층 로비에서 만난 우명자(55)씨는 “서울에서 사업을 하던 남편의 건강악화로 남편의 고향인 이산면 용상리로 귀농해 1천500평의 밭에 사과나무를 심는 등 귀농준비를 하고 있다”며 “귀농정보에서 정착까지 헌신적으로 도움을 주는 농업기술센터가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양봉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귀농을 했다는 김명호(55)씨는 “혼자 20통의 벌을 키워본 결과 생계에는 턱없이 모자라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 것이 보람된 일”이라며 “내년에는 60통을 기를 생각인데 자리를 잡는 대로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권오인 농촌지도과장은 “수료 후에도 농업인대학, 품목별 교육과 같은 농업전문교육과 연계해 귀농인들의 지속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SNS나 정보교류 공간을 만들어 귀농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신규농업인 간 연대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이환 프리랜서 기자

영주시민신문  okh7303@y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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