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단체·인물
휴천1동 경로당 독립지사 이름 딴 ‘기려자 경로당’ 생겼다
  • 김은아 기자
  • 승인 2019.11.26 11:17
  • 호수 740
  • 댓글 0
경로당 옆 송상도 지사 생가 터 기념비

송상도 지사의 생가 터 옆에 위치
문화여가와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

독립운동가들의 애국활동을 기록한 기려자 송상도 지사의 호를 넣은 휴천1동 기려자경로당(회장 김제영)이 지난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최교일 국회의원, 임무석 도의원, 이재형 시의원, 장영희 시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기려자경로당이 위치한 휴천1동 4통과 6통은 369세대에 70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320명으로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2억8천만원 예산으로 휴천동 112번지에 경로당을 신축했다. 특히 기려자 송상도 지사의 뜻을 기리자는 의미에서 경로당 명칭을 두께바위경로당에서 기려자경로당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는 주민다수의 의견에 지난달 1일 임시총회를 통해 명칭을 변경했다.

송상도 지사의 생가 터 옆에 위치한 기려자경로당은 대지 238㎡에, 97.77㎡(30평)의 단층건물로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2개, 거실과 주방 1개, 화장실 2개, 창고, 보일러실 등으로 건립돼 시민들의 대표 힐링 휴식처인 두께바위가 가까이에 있다.

휴천1동 정호균 4통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전달, 테이프커팅, 현판제막식으로 열렸다.

김제영 노인회장은 “11월 11일 11시에 경로당을 준공하는 오늘은 매우 뜻깊은 날로 경로당 건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화합과 문화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시장은 축사에서 “기려자 송상도지사의 생가 터 옆에 자리잡은 기려자 경로당은 멋진 위치에 의미 있는 이름을 갖고 있는 경로당”이라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꼬꼬반점 주오호 대표가 점심식사로 짜장면을 무료제공하고 영주고구맘 황병선 대표가 고구마빵을 간식으로 전달했으며 (사)기려자송상도지사기념사업회 여성봉사단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기려자송상도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지난 5일 경북북부보훈지청에 국비예산을 지원받아 ‘기려자 송상도 지사 생가 터 및 기념비’를 제작해 추가로 설치했는데 주민들의 뜻을 담아 기려자경로당도 세워져 뜻깊다”며 “이번 기념비에는 지사의 생가터이며 ‘기려수필’의 탄생지인 이곳에 ‘기려수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기념비를 세웠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아 기자  haedum@hanmail.net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은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뉴스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