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인명과 재산지키는데 앞장설 터

"대원들과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23일 영주시 의용소방대장에 취임한 윤홍욱(54) 대장은 "대원들과의 인화단결을 최우선으로 꼽는다"며 이 같이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의용소방대원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 투철한 봉사정신과 체력이 있는 사람만이 할수있다"며  기초체력과 봉사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또 "특수구조대원들과 수방 훈련, 구조훈련 등을 실시할 때에는 실전을 방불케 한다"며 "각자 삶의 현장에서 일하다가 재난이나 구조요청이 있으면 만사를 다 제쳐놓고 달려가는 것이 소방대원들의 의무"라고 말했다.

신임 윤 대장은 새마을협의회장과 영주경찰서 행정발전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영주경찰서 신영주 지구대 선진질서위원장, 민간사회 안전망위원회 위원장, 청소년선도위원장, 학교폭력대책위원과 자연보호 영주시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또한 수상으로는 제1회 경상북도 새마을대상, 제5회 영주시민대상, 행자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새마을중앙협의회 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고향이 경북 예천인 그는 부인 김갑진씨와의 사이에 1남1여를 두고 있으며 충주 공전을 졸업, 건국대 대학원 지방 정치학을 수료했으며, 이날 경북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전수받아 앞으로 명실공히 영주시 의용소방대장으로서 소임을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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