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부초병설유치원, 농업기술센터 견학

영주서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실경) 원아 33명은 지난달 31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를 견학했다.

이날 원아들은 미래농업관에서 아열대식물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찰해보는 시간을 갖고, 토끼 테마공원에서는 토끼에게 다가가 털을 쓰다듬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농촌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슬기반 한 원아는 “토끼가 너무 귀여워서 안아주고 싶었어요”라고 했고 지혜반 원아도 “핑크바나나가 익어서 껍질을 스스로 까는 모습이 신기했어요”라며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유치원 관계자는 “원아들이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며 농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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