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량, 가족참여도 등 평가
이제우, 김경식 씨 가족 선정

영주선비도서관(관장 최교만)은 한국도서관협회와의 공동주관으로 ‘책 읽는 가족’에 두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시상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책 읽는 가족’은 2002년부터 시작된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가족단위의 모범적 독서생활을 권장하고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선정기준은 관외대출회원으로 가입된 가족구성원 모두의 도서 대출량, 가족참여도, 연체일수 등 종합적인 척도를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이제우(가흥2동) 씨 가족은 아동일반도서 551권, 김경식(상망동) 씨 가족은 366권을 읽어 책 읽는 가족으로 최종 선정됐다.

최교만 관장은 “책 읽는 가족을 통해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문화센터로서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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