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 270여명 중 86% 참석해 총 13명 임원구성
이사 7명 선출, 김철진 경북전문대교수 이사장 선임

사단법인 영주시자원봉사센터(이하 봉사센터)가 지난 4일 오후 2시 새마을회관 3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앞서 봉사센터는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정회원과 임원후보자를 모집해 270여명이 정회원으로 등록하고 이사회 임원후보로 17명이 등록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회원 270여 명 중 233명이 참석해 임원선출과 정관 심의 및 채택, 법인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으로 열렸다.

임원선출에는 17명의 후보자 중 최종 7명(입후보순)으로 영주시의용소방대 김용기 대장, 영주이웃사랑 김삼재 회장, 영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류광희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영주시지구협의회 황순금 회장, 소백자원봉사대 이현정 대장,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여성회 허태자 회장, 영주시새마을부녀회 김세연 회장이 이사로 선정됐다.

이사장은 봉사자가 아닌 외부인사로 추천하자는 이사진의 의견에 따라 센터 발기인대표였던 김철진 경북전문대 교수가 선임됐으며 부이사장에는 투표를 거쳐 영주이웃사랑 김삼재 회장이 선출됐다.

이로써 봉사센터 임원진에는 발기인 5명, 봉사자 7명, 당연직인 새마을과장 1명 등 총 13명을 임원으로 구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효율적인 운영과 투명하고 공정한 법인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영주시자원봉사센터의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해 11월 7일 다시 모여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