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윤명희)은 지난 21일 학교 텃밭에 심어놓은 땅콩을 수확하는 체험을 가졌다.

땅콩을 거두기에 앞서 원아들은 “나 땅콩 먹어 봤어요”, “우리 집에 땅콩 있어요” 등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땅콩 줄기를 뽑은 원아들은 주렁주렁 달린 땅콩이 나오자 “와~”라고 함성을 지르며 “신난다, 재미있다”며 “선생님, 땅콩이 커요. 전 다섯 개 땄어요”라고 말하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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