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9년 마지막으로 보내드리는 영주교육방송입니다.

청소년 영상기자단이 운영하는 영주교육방송은
2019년도 지역신문제안사업에 선정되어
영주시민신문과 영주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운영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12회의 영주교육방송을 운영하면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청소년, 그리고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함께 했습니다

영주교육방송을 운영해오면서
이 방송이 청소년 문화증진 및 소통의 매개체로
청소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에 관심있는, 지역의 초 중 고등학생들이 모여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며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것은
목표를 갖고 꾸준히 진행해 온 영주교육방송 청소년 제작진과
영주시민신문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늦봄부터 시작해 무더운 여름의 뙤약볕을 극복하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씨를 거치며 만든 영주교육방송
 
총 제작기간 6개월, 보도내용 12편 취재기사 50개 이상 

처음 시작할 때는 많이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친구들과 함께 찍는 영상이 전부였습니다

스마트폰, 그리고 작은카메라, 이 조그만 렌즈 안에
우리의 소리를 담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
그저 우리도 누군가가 이야기해주기를 바라는 청소년이었습니다

영주교육방송을 통해 영주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우리가 느끼는 옳고 그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올바르고 자신감 있는
지역의 청소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청소년영상기자단이 만든 총 12편의 영주교육방송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