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제6회 사례관리 포럼 가져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해숙)은 지난 18일 공공, 민간 사례관리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정에 묻고 사례관리로 답하다!’를 주제로 제 6회 사례관리 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영주시드림스타트와 영광중 학교복지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기가정에 관한 사례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가족&솔루션 정영숙 대표가 슈퍼비전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대표는 “대부분 사례관리자가 해결중심 기법을 활용해 상담하고 있지만, 그 개념이 명확하지 못해 사용하고 있지 않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성장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사례관리에 대한 경험이 쌓였지만 좀 더 전문가적인 기술과 내담자에게 협력자로 다가가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해숙 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정의 사례를 공유하고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과 개입 방법을 서로 논의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큰 의미가 있다”며 “함께해 주신 지역 내 유관기관과 정영숙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한사람 한사람이 존중받고 사랑과 나눔으로 서로 어울리는 이웃사회 영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유일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활동 중이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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