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
소백산 코스, 무섬마을 코스 운영
당일 현장접수 가능, 완보증 제공

색색의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날, 전국의 걷기마니아들이 영주로 모여든다.

2019영주풍기인삼축제의 첫날에는 ‘2019영주 소백힐링 걷기대회’가 10월 12일, 13일 양일간 열려 영주의 대자연 속을 가족, 지인, 단체가 함께 거닐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영주시가 후원하고 영주시체육회와 (재)영주시걷기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백산코스와 무섬마을 코스를 운영한다.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가능하고 20km, 30km는 참가비 5천원으로 10월 11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접수하고 5km, 7km, 10km는 1천원으로 대회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1일차인 10월 12일 소백산코스는 풍기인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모여 소백산자락길코스(30km)가 8시 출발, 곰넘이재 코스(20km)는 9시 출발, 금선정 코스(10km)와 풍기읍 코스(5km)는 10시에 출발해 걷는다.

2일차인 10월 13일 무섬마을코스는 영주교 하단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무섬마을 왕복(30km)으로 8시 출발, 월호교 왕복(20km)은 9시 출발, 적서교 왕복(10km)과 한정교 왕복(7km)은 10시 출발하게 된다.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에 흰색 면 티셔츠를 증정하고 간식, 물이 제공되며 행사 당일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품이벤트가 열린다. 20km, 30km 참가자에게는 중식(도시락) 제공과 구간별로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도 제공된다.

행사 관계자는 “대회 당일까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걷기 좋은 가을날에 풍광이 아름다운 영주의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바르게 걷는 방법

<걷기 운동이 최고의 보약이에요>
정수리는 하늘에서 잡아당기는 기분으로
턱은 당기고 시선은 10~15앞
팔은 자연스럽게 앞으로 25도, 뒤로 15도
가슴은 들고 등은 곧게 편다
다리가 걷는 것이 아니라 허리가 걷는다는 느낌
바른걸음은 뒷꿈치 착지부터 시작

 

<잘못된 걷기가 잘못된 신체를 만들어요>
허리를 구부리고 숙인 자세
윗몸을 뒤로 젖힌 자세
팔을 높이 흔드는 자세
어깨가 올라간 자세

 

<이럴 때는 걷기속도를 늦춰요>
숨이 차 옆 사람과 말하기가 어렵다.
심박수가 적정 심박수보다 많다.
전신에 피로감을 느낀다.
다리 근육에 피로가 온다.
배 또는 옆구리가 아프다.

 

<이럴 때는 걷기를 중지해요>
현기증, 두통, 흉통, 호흡곤란
안면창백이 나타난다.
토할 것 같다.
가슴이 이상하게 뛴다.
다리에 힘이 빠진다.

 

<무리한 걷기는 건강을 해쳐요>
땀이 날때는 반드시 물을 마신다.
운동 전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한다.
관절염 환자는 경사가 심한 언덕이나 울퉁불퉁한
땅 혹은 모랫길, 자갈길, 계단 등은 피해야 한다.

 

<걷기의 종류, 거리, 소모 칼로리(1시간 기준)>
천천히 걷기 3~3.5km 120kcal
가볍게 걷기 3.5~4km 180kcal
빠르게 걷기 5~5.5km 210kcal
힘차게 걷기 6~7km 270kcal
맹렬하게 걷기 7~8km 450kcal

<출처-영주시보건소 건강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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