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 학교교실 속으로

올해도 풍기인삼축제 기간 동안에는 영주소백산예술촌(대표 조재현)의 주관으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추억의 학창시절’이란 주제로 옛 학교교실분위기를 자아내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추억의 학교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옛 학교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학생들에게는 부모들의 어릴 적 학교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이다. 매년 재미와 흥미를 더한 다양한 물품들이 흥미를 주었고 옛 교복들을 입어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7080년대 추억의 학교교실로 꾸며진 공간에는 칠판, 과거소품, 사진물 등이 교실벽면과 전시물 등으로 진열되고 교실 내부에는 옛날 나무 책상과 책, 노트, 난로, 교단, 풍금 등으로 꾸며진다. 한쪽에는 옛 남녀교복 등이 구비돼 입어볼 수 있어 즉석에서 사진도 찍어 기념으로 남길 수 있다.

조재현 대표는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추억할 수 있는 옛 물건들을 전시해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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