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소식, SNS로 생생 전달

영주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19 영주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 선발한 홍보단 30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 주요현황 안내와 홍보단 소개로 열렸고 오후에는 현장투어로 소수서원을 탐방했다.

시는 지난 5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영주를 알리고 시민들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영주시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SNS 홍보단을 모집해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단은 관내 지역민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도, 대구, 충남, 전남 등 전국 각지 거주자로 구성됐다.

SNS홍보단은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1년간 ‘힐링중심 행복영주’의 다양한 소식과 매력을 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시에서는 홍보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서 채택된 기사에 대한 원고료 지급, 팸투어 실시,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 등을 가질 계획이다.

박용진 홍보전산실장은 “영주시는 부석사, 소수서원과 같은 세계유산, 소백산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환경, 풍기인삼과 영주한우 등 풍부한 먹거리가 있고 선비촌, 무섬마을, 국립산림치유원 등 힐링 관광자원을 보유한 청정지역”이라며 “SNS 홍보단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영주의 자랑거리와 다양한 지역소식을 신속하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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