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만 용·작가

[작가노트]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우리지역에서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2019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풍기읍 남원천 일대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풍기인삼은 소백산록의 유기물이 풍부한 사질 토양과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재배하여 조직이 단단하고 인삼향이 강하여 유효 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다. 올해로 22회째 맞이하는 이 축제는 인삼캐기체험과 구매, 최초로 풍기인삼을 개척한 풍기 군수 주세붕 행차 재연, 풍년기원제, 개막축하행사, 인삼대제, 마당놀이 '덴동어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연일 계속되는 광화문과 서초동 광장과 거리의 군중 집회, 국정감사, 청문회, 삭발 투쟁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으로 온나라가 어수선하지만,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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