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정신으로 ‘지역과 함께’
바르게살기협의회, 강연회 및 수련대회 가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재원)는 지난달 3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바르게살기 강연회 및 회원 수련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배 부시장과 김병기 시의회부의장, 장윤석 전 국회의원, 박남서 전 시의회 의장, 권영창 초대회장, 권영순 새마을회영주시지회장, 김인환 바르게살기운동 도감사, 김석규 SK머티리얼즈 대외협력부장, 바르게살기운동 김기태 봉화군회장 등 20여명의 내빈들과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실천 강연으로 고주환 강사의 강의가 있었고 이어 바르게살기여성회원들이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선비체조 등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유공자 표창수여에는 풍기읍 이춘선 운영위원 외 5명이 도회장상을, 안정면 바르게살기 황우근 감사 외 23명이 시장상을, 단산면 서석열 회원 외 22명이 시 협의회장상을 받아 회원과 가족들이 축하꽃다발을 안겼다.

회원들은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이 밝은 미래를 만든다’, ‘4대 기초질서 지키기 및 4대 악 근절에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앞장선다’ 는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 및 결의문 낭독으로 결속력을 다졌다.

개회사에 나선 박재원 회장은 “시민들의 의식개혁과 학교폭력예방, 기초질서 확립을 이념으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 단체가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정신 실천에도 함께해 힐링 영주 만들기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정배 부시장은 축사에서 “시민의식개혁에 앞장을 서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늘 회원들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품추첨으로 시작된 2부 순서에는 재기차기와 고무신멀리차기 등의 경기로 단합하고 읍면동대표들의 노래자랑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900여 명의 회원이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급식봉사, 녹색생활실천, 재활용품수집운동, 국토대청결운동, 에너지절약운동, 자율방범순찰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이환 프리랜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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