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2시,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

(사)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이사장 박정대)가 ‘경북북부의 하모니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일 오후 2시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컬처라인과 함께하는 경북북부권합창제를 개최한다. 이번 합창제는 2019영덕송이장터(9/21~10/15)와 영덕문화예술제(10/4~10/7) 기간에 함께 펼쳐져 볼거리, 즐길거리로 한층 풍성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와 경북 북부권 10개 시군(안동, 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이 공동 주최하고 (사)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가 주관하는 2019 경북북부권합창제는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문화예술단체 상호간의 교류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지역을 순회 개최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에 이어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문화예술 소통의 교두보가 될 이번 합창제는 경북 북부권역 10개 시군의 각 대표단(10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열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영덕 전통궁중무용 ‘무고’공연, 경북도청 프라이드합창단 그리고 미스트롯 출신 인기가수 하유비, 공소원의 화려한 축하공연과 더불어 내년 2020년 경북북부권합창제 개최지인 울진군의 ‘십이령바지게꾼놀이’ 공연이 준비돼 풍성한 예술의 향연으로 펼쳐진다.

박정대 이사장은 “경북북부권합창제가 산·들·강·바다가 잘 어우러진 영덕의 조화로운 풍광처럼 하나의 화음으로 물들고, 아름다운 하모니가 지역민 모두의 화합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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