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상공회의소(회장 조관섭)가 운영하는 영주시취업지원센터(이하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관내기업 인사부서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관내 15개사 인사부서장을 비롯해 영주시청, 영주고용복지+센터, 영주상공회의소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업애로사항과 구인구직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한 인사부서장들은 한 목소리로 “인력을 채용하고 싶지만 구직자들의 고령화, 정주여건의 부족, 우수인력의 외지 유출, 3D업종 기피 현상 등 구인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상공회의소 송병권 사무국장은 “경기불황 및 지방사회 고령화 등 양질의 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기업의 적극적인 구인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힘써 줄 것”과 “10월 8일에 개최예정인 2019 일자리박람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취업지원센터 황원규 센터장은 “구인구직 관련 업무 이외에 기업애로사항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취업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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