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김선임씨 창작문안 최우수작 선정

영주시는 ‘선비글판 가을편’에 김선임(경기도 남양주시)씨의 창작 문안인 ‘영주를 이끌어온 선비정신 오늘을 이끌어갈 시대정신’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일 시청강당에서 2019년 가을편 ‘선비글판’ 문안 당선자들에게 당선작 작품패를 전달했다. 선정된 문안은 10월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선비글판은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민들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순수창작 글귀를 공모했다. 320명이 응모한 610편 창작문안에 대해 지난 8월 선비글판 문안심사선정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심사 결과 경기도 남양주시 김선임 씨의 글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전북 전주시 정항석 씨의 “오늘도 묵묵히 수고하신 당신, 그대가 선비입니다”와 영주시 김영웅 씨의 “멀리서 찾지 말아요. 선비는 늘 우리와 함께 있어요”가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최우수작 문안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올해 10월에서 2020년 2월까지 시청사 외벽에 현수막 형태로 게시하고, 우수작은 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홍보전광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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