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선비정신실천 사례[3]남이 몰라도 내가 알고 있는 올바른 행동에서 오는 ‘기분 좋은 자부심’

영주시청 홈페이지 소통참여 ‘칭찬합시다’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글쓴이는 “개인택시 아저씨를 칭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을 적었습니다.

영주버스터미널에는 오전 7시쯤이면 어김없이 승강장 주변을 청소하시는 개인택시 1163호 아저씨를 만날 수 있습니다.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하루도 빠짐없이 수고를 하십니다.

늘 그 시간이면 터미널을 이용하는데 비가 오나 눈이오나 청소하시는 모습을 칭찬합니다.

선비축제를 앞두고 영주의 관문인 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도 깨끗하고 좋은 영주 이미지를 남겨주네요.

동료기사에게 성함을 물어봤습니다.

왕성규 씨랍니다.

글과 함께 글쓴이는 눈이 온 날에도, 맑은 날에도 청소하고 있는 택시기사의 모습을 지켜보며 찍은 사진들을 함께 올려 훈훈해지는 마음을 공유했습니다.

■ 영주시민신문과 (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에서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본인이나 이웃, 우리고장 어디에서든 겪은 선비정신실천 사례를 보내주세요. 영주시민신문 홈페이지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이나 메일: okh7303@hanmail.net 또는 bkch0930@naver.com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