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같은 하윤이

수술실에서 우리 하윤이 첫 울음소리 듣던 그 순간

그 감정들이 아직두 생생해요.

하윤이를 헬스장 오픈 보름전에 알게 되어

엄마 아빠는 엄청 당황했었어...

헬스장 오픈전이라 계획이 전혀 없었구. 또...

아이없이 살면 어떨까 고민했었던 엄마였거든..

그런데 하윤이 첫 울음소리 듣는 순간부터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로 엄청 울었었지.

안 낳았으면 어쩔뻔한 소중한 내 딸 김하윤아~~

대화가 잘 되는 그런 멋진 엄마가 되어줄게. 사랑해

아빠 김수환, 엄마 강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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