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초등학교 뒤편의 작은 마을인 영주1동 1통 지역은 일제 때 신사(神社,일본국 사당)가 있다해서 신사골(神社谷)이라 불리었다. 그러나 지난 6월말 본지 ‘우리마을탐방’취재 과정에서 이 마을 임여상(79) 씨로부터 “원래 지명이 ‘선계동(仙溪洞)’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명의 근거 찾기가 시작됐다. 본지는 확실한 문헌 근거를 찾고 주민들은 영주1동사무소에 요청해 ‘선계동 표석’을 세워 지난 5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원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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