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30여개 체험관 운영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으로 행복충전

영주시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천 배고개둔치에서 ‘제13회 시민건강 체험마당’을 연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야간(오후 7시~10시)시간을 활용해 건강체험관과 문화공연을 열고 지역보건의료단체와 대학, 병원, 영주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시걷기연맹, 걷기지도자동호회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체험마당은 진료상담체험관에서 갑상선초음파, 한방진료, 구강진료, 어깨통증경감을 위한 체외충격파치료, 약물상담, 심전도검사 등 다양한 진료상담을 체험할 수 있다. 건강검사체험관은 혈압 및 당뇨 등 만성질환검사, 빈혈검사, 체성분검사, 시력검사, 스트레스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검사를 실시한다.

건강증진체험관은 올바른 걷기체험, 금연, 출산장려, 치매검진, 아토피예방 및 손 씻기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생활건강체험관에서는 스트레칭, 심폐소생술교육 및 시범, 메이크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건강문화체험관은 청소년들의 태권도 및 방송댄스 시연, 선비체조 따라하기, 걷기체조 및 걷기시연, 경로당어르신들의 건강체조, 통기타 공연 등이 열린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8일 저녁 8시 걷기연맹과 걷기지도자동호회와 함께 서천강변로 4km 야간건강걷기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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