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달 25일 알찬신용협동조합에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장모(23,여) 대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 대리는 지난달 12일 오후 3시 20분경 휴대폰 통화를 하면서 평소 거래금액을 훨씬 넘는 3천500만원을 현금 인출하려는 류모(27,여)씨를 수상하게 여겨 유심히 살펴보던 중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112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김상렬 경찰서장은 “평소 보이스피싱에 관심을 갖고 큰 피해를 예방한 장 대리와 알찬신협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이 협업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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