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차민형 씨 ‘청춘여행, 영주를 가다’ 등 7편
참신한 아이디어의 영주 알리는 홍보 영상 발굴

영주시가 영주에서의 소소한 일상과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2019 영주시 UCC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36편의 작품이 접수돼 중학생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영주의 매력이 잘 표현된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작품성, 기술성, 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내부 심사와 유튜브 평가, 그리고 영상 관련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본 심사를 거쳐 지난달 25일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작품인 차민형 씨의 ‘청춘여행, 영주를 가다’는 영주시 대표 관광지 뿐만 아니라 소소한 일상을 정감 있게 담아냈고 탄탄한 영상 구성력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힐링, 그리고 감동이 있는 영주를 잘 표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작품은 ‘자연을 사랑한 곳, 영주’, 우수 2점은 ‘다시보다 영주’, ‘선비정신을 따라 떠나는 여행’, 장려 3점은 ‘외모관리에는 영주사과’, ‘영주로 떠나는 가족 여행’, ‘선비의 고장 영주’ 등 7편이 선정됐다. 총 상금은 600만원으로 상장과 함께 대상은 상금 200만원, 최우수는 100만원, 우수는 75만원, 장려는 50만원이 전달된다. 시상은 8월 중 열릴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 선정 결과는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은 영주시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영주시 홍보 영상물, SNS 콘텐츠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용진 홍보전산실장은 “다양한 시각으로 그려낸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상에서 표현된 것처럼 영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쉼이 있는 힐링의 중심지이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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