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43개소에 1천200만원 상당
돼지고기 2,318kg 전달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김범식)는 지난 2일 돼지고기 2,318kg(1천200만원 상당)을 지역 사회복지시설 43개소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돼지고기 나눔은 영주에서 한돈을 사육하는 농가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함께 지역의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김범식 지부장은 “인건비와 사료 값 등 생산원가 상승으로 한돈 농가들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실정이지만 회원들이 마련한 정성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정배 부시장은 “2015년부터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의 이웃사랑 실천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는 23농가로 구성돼 약 5만두의 한돈을 사육하고 있다.

김이환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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