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교육·문화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제 만족도 매우 높아
  • 오공환 기자
  • 승인 2019.08.08 10:53
  • 호수 727
  • 댓글 0

청송, 영덕, 청도 등 초중학교 대상
3천48명 설문 조사 결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시범 실시하고 있는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이하 ‘순회 강사제’)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높았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순회 강사제는 지역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농산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 수가 적어 원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 방과후학교 강사를 확보해 관내 학교에 순회를 시키는 제도다. 올해는 청송, 영덕, 청도 지역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는 87.02점, 지역별로는 청송 86.64점, 영덕 87.12점, 청도 87.23점으로 3지역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상별로는 학생 86.03점, 학부모 86.20점, 교원 92.06점으로 특히 교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우수 강사 확보와 순회 강사에 대한 지원 업무를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처리해 교원 업무 경감으로 분석된다.

만족도 조사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3천48명을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 6문항, 교원 7문항을 조사했다. 순회 강사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우수 강사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이번 조사에서 ‘순회 강사에 대한 만족도’는 88.43점, 지역별로는 청송 87.70점, 영덕 90.10점, 청도 87.84점, 대상별로도 학생 88.48점, 학부모 87.18점, 교원 92.18점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교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은 3개 지역 모두 우수 강사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 6월말부터 7월초까지 실시했던 ‘전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전수 조사와 비교를 해보면 그 효과가 더욱 두드러진다. 방과후학교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 만족도는 88.55점으로 전수 조사의 만족도 82.08점보다 6.47점이 더 향상됐고, 지역별로는 청송이 89.63점으로 전수 조사보다 9.07점, 영덕은 88.39점으로 전수 조사보다 3.46점, 청도는 87.81점으로 전수 조사보다 6.58점이 더 향상됐다.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의 만족도가 높고 우수 강사 확보, 교원 업무 경감 등 순회 강사제 운영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내년에는 이 제도를 더 많은 농산어촌 지역으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질 향상, 사교육비 경감 과 교육격차 해소에 주안점을 두고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공환 기자  okh7303@yjinews.com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공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뉴스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