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선비도서관(관장 최교만)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지난 17일부터 9월 4일까지 관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이중 언어교육을 지원한다.

‘엄마나라 문화와 언어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운영이 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여성이 모국어와 한국어를 그림책과 교재를 통해 배움으로써 한국문화 이해와 언어를 습득해 사회 적응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서 6월부터 운영된 ‘나만의 책 만들기’, ‘엄마와 자녀가 함께 하는 동화요리’까지 총 3개 프로그램에 다문화가족 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국고를 지원 받아 운영한다.

최교만 관장은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환경 속에서 성장해 온 다문화가족들이 전문 역량을 갖춘 사회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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