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만 용·작가

[작가노트] 영주콩가공육성사업이 보조금 규정을 위반하여 국비를 제멋대로 사용한 사실이 영주시의회 특별조사위원회의 행정사무조사 결과 밝혀져 물의를 빚고있다. 영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장성태 의원을 위원장으로 7명의 의원들이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려 6월 3일부터 한달간 행정 사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조금 규정 위반, 해외연수 부적정 실시, 인건비 산정 미흡, 사업실적 미흡 등 22건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영주콩가공육성사업은 농축산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2016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자되는 지원사업이다. 모쪼록 집행부가 조속히 문제점을 시정하고 올바른 예산 집행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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