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취업자 62.16% 증가
올해 목표대비 86.4% 초과 달성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지원하고 영주상공회의소(회장 조관섭)가 운영하는 영주시취업지원센터(이하 취업지원센터)가 올해 상반기 취업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취업지원센터에 등록한 428명의 참여자 중에서 취업자가 6월 현재 18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취업목표 160명 대비 86.4%를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또한 참여자 수도 428명으로 전년 239명 대비 55.8%의 증가를 나타냈다.

취업자 수의 증가 원인은 △맞춤형 취업알선 확대, △1:1 채용정보 제공, △채용대행서비스,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다양한 매칭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강화해 다양한 직종의 양질을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열릴 예정인 일자리박람회에도 지역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취업지원센터는 2011년 개소이후 일자리를 찾는 지역민들에게 1:1 맞춤형 취업상담과 교육,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 실업급여 대상자를 위한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대학 진로지도집단상담 및 상담데이 부스 운영, 취업기관 연계 취업교육 강의, MBTI성격유형검사, 진로적성검사 등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경북북부지역의 일자리상담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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