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지원
농협영주시지부(지부장 배준호)는 지난 11일 풍기농협(조합장 서동석)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과 조합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1998년부터 운영돼 농업인의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건강,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듣는다.
또 각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강의와 상담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번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안동출장소 김상남 변호사의 강의와 온고당의 김미경 대표가 농업인의 문화생활을 진행하고 강의 종료 후 상담을 원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별상담도 진행했다.
배준호 지부장은 “관내 농업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법률적인 문제로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며 “현장전문가의 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고충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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