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해소와 마을 화합의 장으로 활용

영주시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평은면 공영주차장 준공을 기념한 준공식을 가졌다.

공영주차장은 평은면 평은리 1106-3번지(평은초등학교 옆) 일원에 면적 2444㎡, 주차면수 45면으로 조성됐다.

평은면 평은1리는 140가구로 형성된 밀집마을로 시내버스, 각종차량 및 농기계가 좁은 도로 내에 주차돼 있어 통행에 불편함이 많았다.

특히 평은초 운동장 내에 직원 및 방문객의 차량이 주차해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위험요인으로 노출돼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문화와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더불어 마을행사와 축제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세종 평은면장은 “평은면 공영주차장의 이용이 활성화돼 유관기관의 방문민원인과 인근마을 주민이 모두 만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행사 시 화합의 장소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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