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베어링산업 인력수급
전문인력 양성 등 논의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지청장 박정렬)은 지난 4일 회의실에서 베어링산업 종사기업에 대한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고 최저임금과 노동시간단축 현장 안착 등을 위한 ‘베어링산업 일자리 확산 등을 위한 산·학·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주고용노동지청, 영주시, 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영주캠퍼스, 베어링산업 종사기업 대표 등 23개 기관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베어링산업 일자리 확산이 향후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동인식하고 전문 인력수급과 양성교육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위해 영주지역 베어링산업 종사기업 21개소는 올해 하반기에 채용할 인력 60여명에 대해서는 해당 필요인력을 사업장별 구인신청 접수하고 영주지청은 우수한 인재알선으로 즉시 채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는 타 지역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기숙사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대학인 동양대학교와 경북전문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는 베어링산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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