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3차 사별교육 가져
권세영 강사초청, 영상강의

본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본사 2층 사무실에서 전체 직원과 시민기자, 실버기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3차 사별교육을 가졌다.

이날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등에서 영상을 강의하는 권세영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영상 만들기’란 주제로 영상활용과 촬영, 편집기법 등에 대해 배웠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미디어’에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는 권 강사는 소셜네트워킹(SNS)의 활용 전후의 달라진 점에 대해 설명하고 3~5분 정도의 짧은 영상으로도 재밌고 알찬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강사는 “재밌고 가볍게 즐기는 짤막한 콘텐츠들이 인기”라며 “스낵컬처(Snack culture)는 스마트폰으로 빠르고 가볍게 즐기는 모바일 문화로 짧은 시간 안에 필요한 정보만 취하거나 사용자의 트렌드에 맞게 개발된 콘텐츠들을 말한다”고 했다. 이어 “스마트폰 하나로 누구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하지만 촬영의 기초가 없다면 편리한 앱도 소용이 없다”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구성의 중요성’”이라고 강조했다.

권 강사는 제작을 위한 촬영방법, 스마트폰 안의 카메라 기능에 대해 설명한 후 직접 촬영하는 시간을 갖고 준비해온 삼각대 활용과 짐벌 사용법 등 스마트폰 촬영에 사용하는 장비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또한 사진이나 영상촬영 후에는 편집 앱을 통한 편집방법을 강의하고 다양한 편집 앱 소개와 함께 편집 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습했다.

권세영 강사는 “항상 휴대하는 스마트폰은 취재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지역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역사, 문화도 담아낼 수도 있다”며 “연습을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고 다양하고 좋은 영상을 담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