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동향과 위원회 역할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서죽희)는 지난달 27일 안정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 담당직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공동체 리더인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에 대해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장욱현 시장이 ‘영주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류호익 부회장이 ‘주민자치 최신 동향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서죽희 연합회장은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이 높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제고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19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에 8개 주민자치위원회가 신청해 7개소 8개 사업(1억3천180만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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