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청소년에게 자전거 12대 전달

봉사단체인 따뜻한마음회(회장 이재용)가 올해도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자전거를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영주MTB총판에서는 봉사단체 회원과 청소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청소년 12명에게 약 200만원 상당의 자전거 12대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따뜻한마음회는 영주지역에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2005년 설립된 봉사단체이다. 60여명의 회원이 매년 청소년을 위한 자전거 전달과 독거노인 연탄전달, 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소규모 자영업자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회원들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열린 마음 덕분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특히 올해는 자전거를 타면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아 자주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안전모까지 지원했다.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날 행사장에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앞장서는 따뜻한마음회 김화숙, 전진호 회원에게 시장표창을 전달하고 고마운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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