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경수(55)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13대 경북본부장이 지난 24일 취임했다.

신임 차 본부장은 1983년 5월 영주지방철도청 증산역에 입사 후 기획조정실 전략기획처장, 수서발KTX운영준비단장, 관광사업단장, 홍보문화실장 등 철도의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차 본부장은 취임식에서 “‘작지만 강한조직”을 만들기 위해 첫째 즐겁게 일하는 직장문화, 둘째 스마트한 업무처리, 셋째 안전은 디테일하게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사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직원들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고 체계적이며 시스템을 갖춘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6처 4개 관리역 18개 사업소로 조직돼 있다. 영업거리는 337.2km이고 1일 열차운행횟수는 80회이며 직원 1천 200명과 가족 5천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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