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318] 소독, 구충 방제 서비스업체 ‘예스엔피’

소독작업
소독작업
소독작업
소독작업
임종길 대표

관공서, 학교 등 정기적인 해충차단 서비스 제공

날씨가 습하고 더운 여름철이 되면 모기나 파리, 바퀴벌레 등 해충들이 극성을 부린다. 해충은 불쾌감과 스트레스를 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질병을 옮기면서 전염병을 발생시켜 건강을 위협하기도 한다.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한다해도 여간해서는 해결 할 수 없는 해충,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올 여름, 해충의 고민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에게 소독, 구충 방제 서비스업체인 ‘예스엔피’를 소개한다.

▲ 정확한 진단, 철저한 소독이면 해충 박멸
“우리는 누구나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해충은 늘 우리 주위 밀접한 생활환경 속에서 번식해 나가며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지요. 그러나 고민만 하시지 말고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거쳐 철저한 소독을 하면 박멸시킬 수 있습니다”

소독, 구충 방제 서비스업체인 ‘예스엔피’의 임종길(57)대표는 영주가 고향이다. 타도시에 나가 직장생활을 했던 임 대표는 92년도에 다시 고향으로 와 농사를 지으며 소를 키웠다고 한다.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의 권유로 소독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소독에 대해 공부도 하고 전문적인 교육도 받고 소독업을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 소독의 중요성 인식 못해 안타까워
2008년도부터 소독업을 시작한 임 대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소독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한다. 또한, 아파트나 공동 주거지는 소독이 주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단독주택의 경우는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소독은 전염병의 위험성이 있는 병원균을 박멸하는 것이기에 국민건강 향상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작업입니다. 눈에 보이는 곳은 깨끗한 것 같지만 집안 구석진 곳에 유충들이 살고 있지요. 집안에 한 마리의 바퀴벌레가 보인다면 안 보이는 곳에 800마리가 살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바퀴벌레의 몸속에서 살모렐라, 바이러스, 원생생물, 곰팡이 등 병원성세균 40여종이 발견됐고 이질, 장티푸스, 폐렴, 결핵, 뇌수막염 뿐만 아니라 십이지장충 같은 연충류의 알도 발견됐다고 합니다”

▲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만드는데 도움
‘예스엔피’에서는 아파트, 관공서, 학교, 숙박업소, 일반주택 등 다양한 곳을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정기적인 해충차단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집은 무료로 소독을 해주기도 한다. 아파트 소독 시에는 종합소독을 해주고 있으며 주택의 경우에는 현장에 찾아가 그곳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곳에 맞는 맞춤형 소독을 해주고 있다고 한다.

“해충이 주는 스트레스로 잠을 제대로 못 이루었는데 소독을 하고 고민거리가 사라졌다고 고맙다는 인사도 하시며 소개도 많이 해주십니다. 의사가 병을 고쳐주듯이 병든 주거환경을 고쳐준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

▲ 친환경 천연 유기약재 사용
소독비용은 평수나 작업 환경에 의해 답사 후 견적이 나오며 주택의 경우 3만원~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짐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소독이 이뤄지기 때문에 번거롭지 않으며 30분~1시간 이내에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친환경 천연 유기약재를 사용하고 있어 몸에 전혀 해롭지 않으며 해충이 다니는 길을 찾아 집중 소독 박멸시킨다고 한다.

“가장 효과적인 선진화 방법이 화학적 유제나 입제를 사용해 기계로 방제를 하는 것입니다. 방제 효과도 높고 냄새도 나지 않아 불쾌감이 없으며 안전에도 좋은 방제 방법이지요. 합리적인 가격과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로 고객여러분들의 환경을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예스엔피’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 영주시가 높아진 생활수준만큼 환경도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김미경 프리랜서 기자

‘예스엔피’
영주시 남간로 21번길 23-5
010-4758-3994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