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해숙)은 지난 1일 아젠다 21위원회가 주관하는 선비고을 알뜰나눔장터에 참여해 시청마당에서 주민복지서비스박람회를 열었다.

버리기 아까운 물품을 한번 더 나눠쓰자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환경문제를 자연스럽게 풀어나가고, 주민들과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행사에서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주민욕구조사, 나눔실천서약서 작성 등을 통해 주민들과 공유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깨끗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자 다양한 물품을 나누며 지역 내에 나눔문화확산 및 사회복지인식을 제고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기부문화확산을 위한 만원의 사랑으로 형제처럼 통하는 이웃만들기(만사형통) 캠페인에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주민복지서비스박람회 부스 운영으로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됐고, 나눔문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해숙 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찾고 주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해봄으로써 보편복지 조성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주민들이 신명나는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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