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나서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관장 김순연)은 이달 부터 9월까지 2019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공모사업 ‘2019년 도서관 다문화사업’에 영주선비도서관이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독서교육과 지식정보 격차해소, 사회적응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도서관은 다문화가족 부모자녀의 관계향상을 위한 ‘엄마와 함께하는 동화요리’, 상호문화 이해를 위한 ‘나만의 책 만들기’, 이중 언어 교육 ‘엄마나라 문화와 언어로 떠나는 세계여행’ 등 다문화 독서프로그램 3개를 지원하며 다문화가족 400명이 참여한다.

김순연 관장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을 통해 한국으로 이주한 내 외국인 간의 상호 문화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열린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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