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국가대표 태권도장(관장 양희란)이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써줬으면 좋겠다며 가흥1동(동장 임태진)에 후원금 34만7천550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태권도장 어린이, 청소년 관원과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한마음으로 모았다. 가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양희란 관장은 “태권도로 관원들의 신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나눔을 통한 정신적인 건강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태진 동장은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음을 모아준 관원과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바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밝은 미래가 느껴져 기쁘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용인대 국가대표 태권도장 관원과 학부모들은 2016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16년 12월에 실시된 ‘부영아파트 롤 화장지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십시일반 직접 모은 라면을 후원했으며, 그 후로도 지난해 1월과 올해 1월에 라면, 햇반, 쌀 등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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