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청년회의소(회장 전현철)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한마음큰잔치와 사생대회의 수익금 42만8천원을 영주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그동안 청년회의소가 개최한 사생대회는 1978년 제1회 백일장 대회를 시작으로 열려 올해 40회를 맞이했다. 지역의 어린이날 행사를 대표하는 우수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놀이프로그램 마련은 물론 지역기관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전현철 회장은 “시 보조금과 청년회의소 자부담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열고 있는데 매년 회원들이 어린 자녀들이 있음에도 쉬는 날을 반납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 소정의 기금을 자립으로 운영되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청년회의소는 어린이날 행사 이외에도 매년 신년 해맞이 행사, 선비고을나들이, 어린이 범죄예방뮤지컬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세대의 맞춤형으로 기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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