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만 용·작가

[작가노트] 지난 27일 우리지역의 시민단체인 '내성천보존회'는 발표문을 내고 영주댐이 심각한 균열현상, 기울어짐 현상이 확인되었고, 이로 인해 뒤틀림 현상이 예상되어 영주댐의 붕괴 위험이 심각한 상태라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들은 2016년 제기된 누수현상에 따른 것으로 영주댐이 건설된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주변의 사토지형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성천보존회는 영주댐 철거, 위험성에 대한 엄격한 조사, 위험성 은폐 기관 등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모쪼록 건설 전부터 논란을 빚었던 영주댐의 안전이 보장되는 조치가 마련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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