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 100만원 상당 쌀과 생필품 전달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 임직원으로 구성된 경북농협 채움누리 봉사회(회장 권경욱)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도내 23개 시군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영주지역은 농협 영주시지부(지부장 배준호) 직원들로 구성된 영주지역 봉사회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경북농협 채움누리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농촌지역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쌀과 생필품 등 2천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 활동도 함께했다. 채움누리란 ‘다함께 채우고 다함께 누린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경북농협 임직원 성금으로 후원하는 채움누리는 매년 소외계층 위문품 전달과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달 10일에는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1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배준호 지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잠시나마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