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부문 대상, 개인부문 금상, 특별상 수상

올해 새롭게 개교한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교장 김일동. 구 영주선영여고) 학생들이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박람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에서 카빙 단체 부문 대상과 개인부문 금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실력을 과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지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국제조리고는 △카빙 전시 단체부문 대상(홍영욱, 정유진, 박승엽, 이경균, 김무성, 김재현, 이정원, 박진주, 박승은) △카빙 라이브 개인부문 금상(정유진, 박지현, 박진주) △특별상 한국올림픽위원장 상(박승엽, 이경균, 김재현, 이정원, 박승은, 정유진, 홍영욱, 김무성, 박진주) 등을 수상했다.

김일동 교장은 “좋은 성과를 이룬 것에 감사하고 고생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국제조리고 학생들은 방과후 동아리 활동 시간과 주말을 활용해 늦은 시간까지 대회준비에 몰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진 학생은 “처음에는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학교의 적극적인 뒷받침에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