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까지...벼 재배 농지에 한해 ‘휴경’ 참여도 가능

영주시는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내달 28일까지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 또는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농지에 벼 이외의 다른 작물을 최소 1천㎡이상 재배하고 논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18년산 벼 재배 농지 또는 2018년 벼 재배한 사실이 확인 가능한 농지에 벼 재배이외의 휴경을 포함해 다른 작물 재배의향이 있는 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휴경신청은 2016년부터 최근 3년 동안 1년 이상 경작 사실이 확인된 농업인만 해당된다. 대상 작물은 무, 배추, 고추, 대파를 제외한 1년생과 여러해살이 작물이며, 지원 단가는 ha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작물 및 풋거름 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이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농지도 있다. 2018년 논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해 여러해살이 작물 재배 후 지원금을 받는 농지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지난해에 여러해살이 재배작물 농지의 지하부까지 모두 제거한 후 2019년 신규작물을 식재했다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문의) 영주시 인삼특작과

☏ 054)639-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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