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312] 도시락 전문점 ‘여정 푸드시스’

외부 전경
여정A도시락
여정F도시락
여정H도시락
이명환 대표

신선, 정확, 청결 시스템이 운영 원칙
6~8천원 도시락, 1개라도 주문 가능

천지사방 꽃은 피고 봄바람에 꽃향기는 살랑 불어오고 소풍가기 좋은 계절이다. 소풍이 행복하려면 좋은 장소와 함께 하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맛있는 도시락이 빠져서는 안 될 것 같다. 햇살 따스한 곳에 돗자리 깔고 둘러앉아 맛있는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꽃도 피우고....사는 게 아무리 바빠도 봄날엔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런 추억 하나쯤은 만들며 살아야 할 것 같다. 소풍을 떠나려는 분들에게 엄마의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싸주는 업체 ‘여정 푸드시스’를 소개한다.

▲ 최상의 식자재로 어머님의 손길처럼 정성스럽게 요리
“항상 반듯하고 정직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다’ 항상 이런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식자재를 엄선하여 사용하고 어머니의 손길처럼 정성을 다하여 요리합니다”

이명환(49)대표가 운영하는 ‘여정푸드시스’는 21년 전통의 도시락전문업체로써 각종 야외행사 및 사무실 단체도시락, 단체급식, 케이터링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장수농공단지, 봉현농공단지, 풍기산업단지 업체 급식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전국여행업체 도시락을 납품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예약상담을 받고 있으며 주문은 1개라도 가능하다. 또한, 10개 이상 되면 배달도 가능하다. 기존 메뉴 이외에 특별 맞춤이 가능하며 미리 예약하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하루 400인분의 도시락 직접 요리, 배달
‘여정 푸드시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 대표는 요리경력이 26년차다. 영주 소백산관광호텔 근무를 시작으로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 궁중요리전문점, 서울중앙병원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2006년 여정도시락을 시작했으며 2012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가흥1동 1787)하며 ‘여정 푸드시스’로 개명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하루에 400인분의 도시락을 직접 요리하며 준비하고 있으며 영주의 건강한 식재료를 통해 지역사회를 디자인하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일 위생 점검을 통한 철저한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고객의 안전한 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고객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모든 조리 음식에 대해 당일 즉석요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자연식 재료를 사용해 고객 분들이 항상 따뜻하고 신선한 도시락을 드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 모든 도시락에는 신선한 계절과일과 떡 등의 후식이 포함
‘여정 푸드시스’ 메뉴로는 잡곡밥, 산적, 생선전, 튀김류, 포기김치, 멸치조림, 꼴뚜기젓갈, 쇠고기장조림, 마늘쫑무침, 풋고추/장, 계절과일이 나오는 여정A도시락(6천원)과 잡곡밥, 낙지볶음, 해물완자전, 멸치조림, 연근조림, 오이무침, 알조림, 포기김치, 풋고추/장, 떡+과일이 나오는 여정 F도시락(7천원)이 있다. 또 잡곡밥, 산적, 생선전, 야채계란말이, 새우찜, 완자전, 포기김치, 아몬드멸치조림, 우엉조림, 오이무침, 꼴뚜기젓갈, 쇠고기장조림, 풋고추/장, 떡/계절과일이 나오는 여정H도시락(8천원)도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도시락이 준비돼 있으며 기타 배식용 식사로는 육개장, 닭개장, 우거지된장국, 쇠고기무우국, 미역국, 오이냉국과 5찬이 준비된다. 또한, 쇠고기 야채불고기, 매콤한 낙지볶음, 제육볶음이 있다. 모든 도시락에는 신선한 계절과일과 떡 등의 후식이 포함되며 밥의 경우는 계절에 따라 찰흑미밥 또는 기장밥이 제공되기도 한다.

▲ 신선한 음식과, 정확한 배송, 청결한 시스템을 원칙
‘여정 푸드시스’의 이 대표는 신선한 음식, 정확한 배송, 청결한 시스템을 원칙으로 5명의 직원들과 항상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결손 가정에 도시락과 반찬 봉사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저희 여정 푸드시스를 애용하시는 고객여러분에게 최고의 맛과 최상의 서비스로 감동을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맛있고 청결한 제품개발을 위해 노력해 한국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김미경 프리랜서 기자

여정 푸드시스
경북 영주시 대동로 67(가흥동)
054-636-9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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