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이 지난 5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황풍정 판매장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와 캄보디아 한인상공인연합회, 캄보디아 주재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코이카, 경북통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풍기인삼농협은 캄보디아 현지의 L.E.T.S(CAMBODIA)CO.LTD와 연내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점 추가 개설은 물론 대형백화점, 대형유통센터 입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헌준 조합장은 “1908년 최초로 설립돼 지금까지 이어온 풍기인삼농협이 장인 정신으로 만든 최고 품질의 풍기홍삼제품을 캄보디아 시장에 수출하게 돼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세계 제일 풍기인삼의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과 홍보판촉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이환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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